21세기 농담의 전당, 농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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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9 맥 사용자 테크트리 by 野翁
  2. 2008/08/07 한글 글꼴 3종세트 by 野翁 (2)
  3. 2008/08/02 Seashore 0.1.9 한글화 파일 by 野翁
  4. 2008/07/30 목적과 수단, 닭알과 닭 by 野翁 (2)
  5. 2008/07/27 간만에 만나는 占쏙옙 by 野翁
  6. 2008/07/13 Get Motorola 68000 in your PowerPC/Intel Macs by 野翁
  7. 2008/07/11 당신을 보았습니다 by 野翁 (2)
  8. 2008/07/09 original TTD data files for OpenTTD by 野翁
  9. 2008/07/05 내 Mac이 이상해요 by 野翁
  10. 2008/07/02 Cost-free Microsoft Products by 野翁
  11. 2008/06/11 내가 Mac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 by 野翁 (4)
  12. 2008/06/06 Open source counterpart of Microsoft Windows NT series - ReactOS by 野翁 (4)

맥 사용자 테크트리

대부분 애플 제품, 그러니까 iMac G3 이후의 애플 제품을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디자인에 혹하였을 것이다. 매장 구석에 놓여있는, 인테리어 소품같은 흰색 플라스틱 혹은 알루미늄으로 된 물건들. 그리고 뚜껑을 열면 핥아먹고 싶을 정도로 알록달록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용자는 덥석 산다.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주를 하지 못하고 "맥은 어려워"(컴퓨터 끌 때 "시작"을 누르는 이상한 운영체제보다는 전원 버튼을 누르는 쪽이 더 쉽지 않나?)라며 되팔기가 일쑤다. 반면에 여기에서 제대로 적응한 사람들은 예쁜 껍데기 속에 숨어있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고, 주위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맥을 권하기 시작한다. 애플교 신도가 되는 것이지(We are Apple, leading the way). 그리고 누구에게나 이 예쁜 플라스틱 덩어리를 보여준다. 애플은 이런 식으로 마케팅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약하는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맥이 생활이 되면, 맥을 떼어놓고 살 수 없게 된다. 흡사 뽕을 맞은 것처럼. 그리고 다른 애플 제품들을 산다. 다른 말로, 애플이 매출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돕는다. 마우스, 키보드, 아이팟, 아이폰. 그리고 역시 제품만큼이나 비싼 서드파티 용구를 산다. 어차피 이 시점에서는 맥을 떼어놓고 살 수 없기 때문에, 거의 무제한의 돈이 들어간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쓰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직접 프로그램을 짜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애플의 뒤꽁무니를 쫒아다니며 루머를 캐내기도 하고, 아니면 애플 주식을 사기도 한다! 마침내 애플에 입사하면 맥 유저로서의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물론 이건 농담).

뭐 그렇다고. 웃자고 한 번 써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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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글꼴 3종세트

한글 글꼴 3종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서울한강체

서울남산체

AppleMyeongjo


위로부터 서울한강체, 서울남산체, 애플명조. 서울한강체가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획의 끝부분이 둥글둥글해서 느낌도 좋구요. 서울남산체도, 보통 한글 글꼴로 작업을 할 때처럼 자간을 음의 값으로 주지 않아도 가독성이 좋구요. 일단 애플명조는 논외로 합시다-_- 이왕 돈들여 개발하는 폰트, 애플명조처럼 만들지 말고 예쁘게 해서 버스 마빡에도 쓰고 안내도에도 쓰고 시 CI에도 응용해서 모쪼록 잘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근데 키노트가 이런거 할 때에도 쓸모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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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shore 0.1.9 한글화 파일

Seashore 0.1.9의 한글화 파일입니다. 설치 경로는 /Applications/Seashore.app이므로, 반드시 /Applications 폴더 아래에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GNU General Public License 2로 배포합니다. 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피해에 대해서 제작자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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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과 수단, 닭알과 닭

자, 이제 내가 원주에서 광주로 이동해야 한다고 치자. 단순히 빨리 이동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고속터미널에서 광주행 고속버스를 타고 편하게, 한방에 광주까지 가면 된다. 그러나 만약, 기차를 타는 것이 목적이라면 원주에서 제천으로, 다시 제천에서 대전으로, 또 다시 서대전에서 광주로 갈아타고 기다리며 이동하면 된다. 남이 빨리 가겠다는데 기차를 타라고 강요할 필요도 없고, 내가 기차로 가겠다는데 굳이 터미널로 끌고 가서 버스표를 쥐여줄 이유도 없다. 그냥 저 좋은 대로 살면 되는 것 아니냐.

맥과 윈도의 끝나지 않는 싸움에서도 마찬가지다. ActiveX 써야 하고, 카트라이더도 하고 오캔을 써야겠다면 편하게 윈도 머신을 사서 쓰면 된다. iLife 써야 하고, iWork 쓰고 싶으면 그냥 맥을 사서 쓰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광주에 가는 것과 맥을 쓰는 것 사이에는 약간 다른 측면이 있다. 아니, 아주 크게 다른 측면이 있다. 중요한 것은 맥에서도 윈도가 돌아간다는 것이다. 약간의 꼼수를 쓰면 둘러둘러 기다리며 가지 않아도 기차를 타고 한번에 광주까지 갈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맥에서 윈도가 돌아가는게 뭐 어때서? 뭐 어떤 수준이 아니라,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예쁜 맥에서도 윈도가 돌아간다는 것 자체가 큰 문제가 되었다. 혹자는 "맥에서 윈도가 되니까 윈도만 쓰겠다는데 니가 무슨 상관이냐"하고, 또다른 누군가는 "맥에서 윈도를 쓸 바에야 더 값싼 윈도 머신을 사면 되지 않느냐"고 한다. 누군가는 예쁜 껍데기를 원하고, 누군가는 또 똑같이 예쁜 알맹이를 원하는 것이다.

둘 다 옳은 말일까? 그렇지 않다. '합리적인' 경제인이라면 수단보다는 목적을 중요시함이 정상적이다. 즉, 윈도를 쓸 바에야 윈도에 맞춰서 만들어진 윈도 머신을 사면 되는 것이다. 합리적인 경제인이라면 굳이 더 비싼 맥을 사서, 또 한참 삽질을 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고사상을 거하게 차려놓았는데 굳이 청요릿집에 배달을 시킬 필요는 없지 않은가? 고사가 끝나면 고사상에 올린 음식을 먹으면 되는데, 굳이 나가서 외식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만물은 자기 생김새대로 쓰일 때 가장 자연스러운 것이다. 부자유를 추구함은 무언가 큰 것을 담보로 한 모험이다. 물론, 자신이 geek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맥에서 맥도 쓰고 우분투도 쓰고 윈도도 쓰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모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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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나는 占쏙옙

占쏙옙을 아십니까?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占쏙옙, WebKit에서 되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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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Motorola 68000 in your PowerPC/Intel Macs

미쳐도 단단히 미친 게 틀림이 없습니다. 어제는 밤새 삽질을 해서 Macintosh Plus(Motorola 68k)를 에뮬레이트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Mini vMac라는 걸 쓰면 되는데, 자세한 설정 방법은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가서 보시고... 아래는 스샷입지요. 일후에 에뮬레이트 하는 방법을 상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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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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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신 뒤로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까닭은 당신을 위하느니보다 나를 위함이 많습니다.

나는 피씨가 없으므로 윈도가 없습니다
윈도가 없어서 엑스피나 비스타를 꾸려 이웃집에 갔더니
주인은 맥에는 윈도가 없다 윈도가 없는 사람은 생명이
없다 너를 도와주는 것은 죄악이다 고 말하였습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돌아올 때에 쏟아지는 눈물속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나는 윈도도 없고 다른 꺼닭을 겸하여 익스플로러가 없습니다.
익스플로러없는 자는 인권이 없다 인권이 없는 너에게 무슨 웹서핑이냐
하고 능욕하려는 액티브엑스가 있었습니다.
그를 항거한 뒤에 남에게 대한 격분이 스스로의
슬픔으로 취하는 찰나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아아 온갖 윤리 도덕 법률은 칼과 황금을 제사 지내는
연기인줄을 알았습니다.
영원의 사랑을 받을까 인간 역사의 첫 페이지에
잉크칠을 할까 술을 마실까 망설일 때에 당신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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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al TTD data files for OpenTTD


OpenTTD를 실행할 때 필요한 데이터 파일입니다. 설치 과정은 wiki.openttd.org를 참고하세요. 파일 안에는 sample.cat, trg1r.grf, trgcr.grf, trghr.grf, trgir.grf, trgtr.grf이 들어있습니다. 알집으로 풀면 에러가 발생하니 빵집이나 tar 또는 StuffIt Expander로 압축을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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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Mac이 이상해요

내 흰둥이 맥북이 이상하다는 게 아니고-_- 맥(인텔맥 기준)이 이상할 때 확인해보아야 할 것들이다. (시디가 안 빠지면  그냥 부팅 때 마우스 버튼이나 트랙패드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1. 파일 권한 검사. 일단 맥이 이상하면 습관적으로 돌려본다.
  2. 캐시 지우기. OnyX(MacUpdate에서 받는다)를 설치해서 캐시를 지워본다. (Applejack도 좋다)
  3. 로그아웃. 로그아웃만 해도 해결되는 문제가 종종 있다. 예를 들어, 어플리케이션이 갑자기 뜨지 않는다거나 AirPort가 켜지지 않는다거나.
  4. 시스템 재시작. 로그아웃해도 해결되지 않으면 이것도 해본다.
  5. PRRAM 소거. 웬만큼 여기까지 하면 거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부팅(또는 재부팅)시 ⌥-⌘-P-R을 누르면 비프음이 나고 다시 사과가 뜬다.
  6. single 모드. 유닉스 하부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것이 확실하면 이 모드를 강력히 추천. 일단 bash를 쓸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 부팅(또는 재부팅)시 ⌘-S를 누르면 된다.
  7. 안 되면 방법이 없다. 1544-2662. 애플컴퓨터코리아의 고객 지원 전화번호다. 친절한 것을 바란다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 전화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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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free Microsoft Products

Mirosoft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프로그램 중 개인적으로 쓸만하다고 생각하는 것들만 정리해보았다.
Silverlight는 프레임워크니까 빼고...아무리 공짜 프로그램이 많아도 나는 여전히 오픈소스가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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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Mac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

(제목을 달리 말하자면 "애플교 신자의 신앙고백"이지.)

  1. Beauty : 모든 애플 제품이 그렇듯이 일단 보기 좋다. 옛말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지. 굳이 컴퓨터에 포트가 좌우앞뒤에 있다거나 상태 표시등이 여섯 개나 있을 필요가 없다는걸 새롭게 깨닫고 있다.
  2. Strong : 조루로 소문난 애플의 다른 배터리들(특히 아이팟)과 달리, 맥북은 빡세게 돌리지 않는 한 대개 네 시간정도 연속으로 쓸 수 있다.
  3. Extrastable OS : BSD의 외손자뻘 되지만 여전히 안정적이다. 18일씩이나 끄지 않고 돌려도 끄떡없었다. 그리고 잘 자고, 빨리 깬다. Windows XP에서는 대기 모드가 재앙의 동의어였는데.
  4. Virus-safe : 공용 컴퓨터에 USB 메모리를 꽂아도 더 이상 불안하지 않다. Mac에는 알려진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가 없는 거나 다름없으니까.
  5. Bundles : iCal, iTunes, Safari, Mail만 있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 게다가 iWork '08, iLife '08은 그냥 그대로 끝내주는 프로그램이다. Mac용 한/글 2006도 깔려있지만, 무겁고 느리고 불안정한 PPC용 프로그램보다는 Pages가 다루기 쉽고 빠르다. 물론 Keynote로 만든 간지나는 프리젠테이션은 보너스.
  6. Fast Wi-Fi : 내 맥이 잠에서 깨어나면 5초 안에 가장 가까이 있는(혹은 내가 자주 쓰는) AP로 접속해서 인터넷에 연결한다. 옆에 있는 Vista로도 해 봤는데, 대기 모드에서 돌아오는데만 5초 걸렸다.
  7. Unix Inside : 예쁜 Mac OS X에서 쉘을 켜고 손에 익은 vi나 ssh를 쓸 수 있다는건 행운이다.
  8. What You Use Is What You Want : 내 작업 동선을 쿠퍼티노에서 꿰고 있는 것 같다. PC에서보다 빠르게 재밌게 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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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source counterpart of Microsoft Windows NT series - ReactOS

ReactOS라는것이 있습니다. 제목에도 써두었는데, 이것은 Microsoft Windows NT 시리즈의 오픈 소스 작품입니다. 오픈 소스는 역시 못 하는게 없군요. 각설하고, 이것을 가상 머신에 깔아서 얼마간 써 보았는데 알파 버전이라서 불편하기 짝이 없습니다. 학교가 파하면 실제 기계에 옮겨 깔아보아야 알겠지만 아직 미처 완성되지 않은 기능도 있고, 한글 글꼴이나 한글 입력기도 없습니다. 그래도 무럭무럭 자라서 한/글도 돌리고 OOo도 돌릴 날을 생각하면 기대가 됩니다. ReactOS 누리집에 가 보면 한국 사용자가 두 명 등록되어 있는데, 각각 서울과 대구에 있는 모양입니다. 물론 그 대구의 사용자는 제가 아니지요.
ReactOS Info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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